'가치투자 처음공부'를 읽고

2024. 9. 1. 19:32Book/Economy &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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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햇수로 5년 차가 된 개인 투자자입니다. 주식 시장에서의 경력이라면 매우 짧은 기간이지만 코로나와 같은 특수한 상황을 겪기도 했죠.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땐 저도 다른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회전율을 기록하며 간신히 수익을 보곤 했습니다. 항상 불안에 떨며 생각이 날 때마다 매수한 주식의 호가창을 확인했고요.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있었죠. 그러다 시장에 풀린 돈이 회수되기 시작했고, 주식 시장은 메마른 유동성 앞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그동안에 본 수익을 모두 토해냈을 겁니다. 원금을 까먹지 않으면 다행이었죠. 이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가치 투자가 이에 대한 적당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고, 바로 이 책 '가치투자 처음공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전반적으로 가치 투자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시적 관점에서는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개별 주식의 가치를 판단하고, 거시적 관점에서는 경기 사이클, 금리, 환율과 같은 이벤트가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경기 지표에 대한 주식 시장의 해석은 대개 동전의 양면 같아서 직접 주식 시장으로 가져오기가 쉽지 않지만 재무제표를 통한 가치 판단은 투자자 본인이 직접 판단할 수 있으므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회사가 몇 년 안에 망하지 않을 것을 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괜찮은 안정감을 주더군요. 따라서 이 책을 읽는다는 건 리스크를 줄이고 올바른 주식 투자 마인드셋을 정립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리스크의 최소화는 결국 수익의 극대화로 이어진다는 것은 비밀이 아닌 비밀입니다.

 

아래는 주관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가치 투자를 실패하는 이유 중 가장 흔한 사례는 주가가 상승할 때 충분히 수익을 거두고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10% 수익이 나도 바로 매도할 경우이다. '일단 매도하고 다시 저가에 산다'는 단타 전략을 적용했다가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 기존보다 높은 가격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 이는 쉽지 않다. 정 팔고 싶으면 30%만 매도하자.

 

 

 

주식 시장의 사계절 모형에서는 금융장세, 실적장세, 역금융장세, 역실적장세의 네 가지 국면으로 나눈다.

 

금융장세는 낮은 금리로 유동성이 시장에 넘쳐 사람들이 예금을 깨고 투자활동을 늘리는 상황을 말한다. 이 시기에는 역실적장세의 영향이 남아있어 아직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지 않았지만 넘치는 유동성으로 인해 기업의 주가가 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써 투자자들의 자산가치가 높아져 소비가 증가되는 부의 효과가 발생하고 실물경기에 긍정적인 훈풍을 불어넣기 시작한다.

 

부의 효과가 가속화되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는 실적장세가 시작된다. 실물경제 회복의 조짐이 보일 때 각국 중앙은행들은 금리 인하를 멈추거나 금리를 서서히 인상한다. 금리를 인상했지만 기업들의 성장성과 실적 개선으로 인해 성장주들의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금융장세-실적장세를 거치면서 자산시장 가격 폭등에 버블 우려감이 커지고 인플레이션이 폭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각국의 중앙은행은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게 된다. 금리가 인상되면서 시중의 자금들은 다시 은행으로 들어가게 되어 유동성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때 기업들의 실적은 여전히 좋지만 주가가 먼저 꺾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써 부의 효과가 감소하여 소비가 줄어들어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이는 역실적장세로 넘어가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의 실적이 급하게 추락하기 시작한다. 각국의 중앙은행은 경제와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다시 완화적 정책들을 펼치기 시작한다.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이 나쁘게 나오면 결국 중앙은행은 금리를 파격적으로 인하하거나 양적완화를 실시하여 다시 금융장세의 싸이클로 회귀하게 된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서로 역의 관계에 있다.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은 싸지고 반대로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가격은 비싸진다. 매수한 채권의 금리는 쿠폰 금리로 이후 시장 금리가 변동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채권을 매수하고 나서 시장의 채권 금리가 낮아지면 해당 매수한 채권의 금리가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채권의 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채권의 가격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를 활용하여 금리가 높을 때 채권을 매수하고 금리가 낮을 때 채권을 매도하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 함정에 빠져있어 금리가 더 낮아지더라도 더 많은 유동성을 공급하기 어렵기에 양적완화가 그 자리를 대신하였다. 반대로 양적완화 종료나 긴축은 금리 정점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경기순환 사이클은 회복기, 활황기, 후퇴기, 침체기의 네 가지 국면으로 설명된다.

 

경기 회복기는 경기 바닥론이 증가하면서 자금 수요 또한 증가하는 상황을 말한다. 이 시기에 기업들은 최악의 상황이 끝났다는 기대감으로 설비투자를 하고 기업 생산량도 증가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은 경기회복기 전에 금융장세를 만든다.

 

경기 활황기는 기업투자와 생산량의 증가와 함께 실업률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피고용인들의 수입도 증가하면서 소비가 증가하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자금 회전율이 높아지면서 통화량이 증가하여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주식시장은 실적장세로 뜨겁게 달아오르지만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정책을 펼쳐 역금융장세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후퇴 기는 과잉투자로 인한 재고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을 말한다. 재고증가로 인해 투자가 감소하여 실업률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조금씩 경제침체 조짐이 나타난다. 주식시장은 경기 사이클을 알고 있는 투자자들의 투매 속에 역실적장세로 넘어가게 된다.

 

침체기는 모든 경제주체들이 바싹 움츠러들어 있는 상황을 말한다. 기업들은 생산을 줄이고, 이로 인해 실업자가 증가한다. 따라서 기업의 이윤 감소와 적자기업들이 생겨나게 된다. 중앙은행들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국채를 매입하는 등 통화완화 정책을 펼치기 시작한다. 시중에 유동성이 넘치기 시작하고 자금들은 주식시장에 먼저 들어와 금융장세 초기 모습이 관찰되기 시작한다.

 

 

 

주식시장과 달러원 환율은 '역의 상관관계'에 있다. 달러원 환율 상승이 추세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주식 매도 명분이 높아지게 된다. 주가지수가 움직이지 않더라도 환차손으로 인해 가만히 있어도 손실이 쌓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원화 가치가 높아진다면 원화 자산을 들고만 있어도 달러 기준으로 환차익이 발생하여 저절로 수익률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높아지고, 매수세를 추세적으로 늘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원화가 약세인 경우 수출 기업에게는 좋은 시기가 될 수 있다. 한국 제품이 해외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입 물가 가격이 급등하면서 내수 중심의 중소형 종목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해외 부채가 많은 기업들은 환율이 급격히 높아지면 기업의 생존 위기로 번지기도 한다.

 

 

 

재무 안정도를 가늠하는 데에는 부채비율, 유동비율, 당좌비율 등의 재무비율이 활용된다. 부채비율은 총부채를 순자산으로 나눈 값을 백분율 화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100% 이하일 때 안정적으로 본다. 금융 업종의 경우는 고객 예탁금이 부채로 잡혀 부채 비율이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고, 유틸리티 업종의 경우는 경기를 타지 않고 진입 장벽이 높은 이유로 부채 비율의 가중치가 조금은 떨어질 수 있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누어준 값을, 당좌비율은 당좌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누어 준 값을 백분율 화한 비율이다. 유동비율은 은행가 비율로도 불리며 은행이 기업의 재무 구조를 평가할 때 자주 사용되는 재무비율이다. 유동비율은 200% 이상일 때 안정적인 수준으로 보며, 유동비율 200% 이상이라는 수치는 1년 안에 갚아야 할 유동부채 대비 1년 안에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이 2배 이상 많음을 의미한다.

 

 

 

B2C는 개인당 매출 규모는 작지만 고객수가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많기 때문에 사업의 리스크나 이익률이 B2B기업들에 비해 유리한 편이다. 일부 고객이 이탈하더라도 매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을 경우 이익률이 드라마틱하게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평판이 나빠질 경우에는 기업 생존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매출이 무너질 수 있다. 따라서 투자할 회사가 B2C인 경우 그 회사 제품에 대한 팬덤이나 평판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B2B는 기업과 같은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번 기업 고객을 뚫으면 매출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메이저 업체들의 업황에 따라 부품사들의 실적도 동반해 움직인다. 하지만 소수의 기업 고객이 매출에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해당 고객이 이탈할 경우 회사 매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따라서 B2B 업체들을 분석할 때 사업보고서 또는 분기, 반기 보고서 내에서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주요 매출처가 어떤 곳인지 체크하는 게 좋다. 신흥에스이씨의 경우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객사가 삼성 SDI 뿐이라서 디스카운트되는 경향이 있다.

 

 

 

기간 약정이 없는 매출 사업은 재화나 용역 또는 서비스의 대가를 받으면 바로 매출로 인식한다. 조선이나 건설과 같이 기간이 오래 걸리고 투입되는 자금도 큰 업종은 계약을 맺고 공정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매출을 인식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공급계약서에 쓰여있는 금액이 당기 매출액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공정 과정에 따라 매출을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투자한 회사가 수주 산업에 속한다면 향후 대략적인 매출액을 감안하기 위해서 수주 계약 현황과 잔액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열위에 있는 기업은 선두기업에 비해 브랜드 가치가 낮고, 광고 및 기타 영업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시켜야만 영업 성과를 만들 수 있다. 결국 이익률이 낮아지거나 매출을 일시적으로 키웠더라도 마케팅 비용 때문에 손실이 발생하니 R&D는 엄두는 내지 못하고 기술 격차가 벌어지면서 제품 경쟁력이 점점 낮아지게 된다.

 

시장 점유율을 파악하고자 할 때는 사업보고서나 분기, 반기 보고서 내에 '사업의 내용'을 조회하면 그 회사의 최신 시장점유율을 파악할 수 있다. 업황이 좋을 때는 시장점유율 상위에 있든 하위에 있든 모두 무난한 이익률을 만들지만, 업황이 조금이라도 정체 구간에 들어서게 되면 시장점유율 열위에 있는 기업들은 낮은 브랜드 파워 속에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 순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즉, 독보적인 1위 기업에 투자하는 게 좋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종목 선정 기준 일부

PBR과 PER의 곱이 22배를 넘지 않을 것.

유동비율은 200% 이상 될 것.

장기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과거 10년간 30% 이상이면서 5년간 평균이 마이너스가 아닐 것.

배당금이 계속 지급될 것.

 

 

 

피터린치의 투자 황금 규칙 일부

매력적인 기업이 없을 때는 그냥 돈을 은행에 넣어두라.

소형주 투자 시에는 흑자로 돌아설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

침체 산업 주식 매수 시에는 살아남을 기업을 사라.

기업 내부자가 주식을 사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다.

 

 

 

파브라이 단도투자 원칙 일부

새로운 사업보다 기존 사업에 투자하라.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라.

확률이 높을 땐 가끔, 큰 규모로 집중투자하라.

항상 안전마진을 추구하라.

위험은 적고 불확실성은 큰 사업에 투자하라.

혁신 사업이 아닌 모방 사업에 투자하라.

 

 

 

재무상태표는 연말 또는 분기말 기준으로 그 시점에 회사의 자산, 부채, 자본 등이 기록되어 있다. 회사의 자산은 어느 정도인지, 그 자산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평가금액은 어떠한지, 부채의 규모와 종류 등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재무상태표는 그저 회계기간 동안의 결과물을 나타낸 것이어서 자산, 부채, 자본 등이 어떤 이유로 변화했는지는 알 수 없는데, 이는 포괄 손익계산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괄 손익계산서는 과거 재무상태표와 최근 재무상태표를 연결해 주는 자료로, 회사가 회계기간 동안 어떻게 활동하였는지 설명해 준다. 재무상태표상 회사의 자기 자본이 크게 줄었다면 그 이유를 포괄 손익계산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금흐름표는 회사 내에서 현금흐름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변화했는지, 영업활동 및 투자활동 그리고 재무활동 등에서 어떤 항목들이 현금흐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하는 자료로, 기업들이 재무상태표나 포괄 손익계산서에서 장난을 치는지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창이기에 B/S 및 P/L 항목과 더불어 많이 애용된다.

 

자산은 부채와 자본을 합친 금액이다. 즉, 순자산(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의미한다. 자산과 부채 항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동성의 성격에 따라 유동과 비유동으로 나누어 구체화할 수 있다. 보통 1년 안에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 주식, 매출채권 같은 자산을 '유동자산'이라 부르고, 반대로 1년 안에 현금화를 할 계획이 없거나 현금화에 시간이 오래 걸려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토지 혹은 부동산 같은 자산은 '비유동자산'이라 부른다. 확장해서 '유동부채'는 1년 안에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 혹은 매입채무 같은 부채를 의미하고, '비유동부채'는 1년 이후에 갚아도 되는 회사채 혹은 장기차입금 같은 부채를 의미한다.

 

자본은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자본총계, 자기 자본, 순자본, 순자산으로 부르는 명칭도 다양하고 기업 밸류에이션 측정에서 자산가치를 활용한 BPS(주당순자산), ROE(자기 자본 순이익률) 등의 공식에 사용된다. 자본총계는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이 합쳐진 금액을 의미한다. 여기서 자본금은 회사의 근본적인 자금으로 주식의 액면가에 총 주식수를 곱한 값이고 자본잉여금은 주식발행 시 자본금을 초과하여 들어온 잉여금 그리고 이익잉여금은 회사가 경영하면서 쌓아온 이익금의 합을 의미한다. 참고로 주식의 액면가는 처음 주식을 발행할 때 실제 거래되는 가격으로 회사가 임의로 정하는 것이지 회사의 실제 자본을 발행되는 주식 수로 나눈 것이 아니다. 자본잉여금에서 주식발행 시 자본금을 초과했다는 것은 액면가보다 높게 책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발행했을 때 받은 초과 금액을 의미한다.

 

연결재무제표는 지배하는 종속회사들의 상황도 모두 녹아있기 때문에 투자분석을 하고 연구할 때에는 중요하다. 모회사가 여럿 자회사를 갖고 있을 때, 특정 자회사의 지분을 50%를 갖고 있는 경우에 해당 지분만큼의 자본과 모회사의 자본이 합산된 것이 '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라고 한다. 반대로 모회사의 해당 지분 외의 자본은 '비지배지분 자본'이라고 한다. 따라서 자본총계와 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의 괴리율이 큰(10% 이상) 기업들은 재무제표를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포괄 손익계산서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출액을 만드는 데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가 들어가는데, 매출원가는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들어가는 원재료 가격을 말한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을 매출 총이익이라고 하고, 매출 총이익에서 판매관리비를 뺀 금액을 영업이익이라고 부른다. 판매 관리비로는 인건비, 임대료, 마케팅, 접대비 등 판매 및 회사 관리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포함하게 된다. 영업이익은 회사의 사업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이익이기에 당기순이익보다 더 중요하게 보기도 한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금융수익, 환차손익, 투자손익, 법인세 등을 처리한 후의 금액을 말한다.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누면 주당순이익(EPS)이고, 자기 자본으로 나누면 자기 자본순이익률(ROE)이 된다. 또한 배당성향을 계산할 때도 사용된다. 기타 포괄손익은 실제 당기순이익에는 포함되지는 않지만 순자산(자기 자본) 증감에는 영향을 미치는 항목들을 의미한다.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현금이 일정기간 동안 어떻게 회사 내에서 순환하였는지를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최종적으로 기간 내 현금이 얼마나 증가 또는 감소하여 현금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려준다. 재무제표에서 숨기는 부분이 없는지 검증하기 위해 사용되곤 한다. 현금흐름표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으로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회사의 영업과 연관이 있는 현금흐름을 정리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감가상각비를 제외하기 때문에 당기순이익보다 큰 수치를 보여주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현금으로 받기 힘든 것으로 이익을 키웠을 가능성이 높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사용하여 주당현금흐름(CPS)을 계산할 수 있고, 이는 주가 수준을 측정하는 PCR(주가현금흐름비율)로 계산될 수 있다.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회사가 남는 현금으로 금융상품이나 부동산과 같은 투자활동 전반에 걸친 현금증감을 정리한 부분이다.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들은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 값을 갖는다. 회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돈을 벌고 그 현금으로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플러스인 경우는 기존 회사 자산을 매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및 상환, 배당급 지급과 같은 재무 활동을 정리한 부분이다. 보통 부채비율이 낮고 재무 안정도가 높은 기업들의 경우는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값을 갖는다. 반대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은 배당에 의한 유출도 없고, 영업활동과 투자활동에서 현금이 유출되므로 유상증자나 회사채 발행으로 현금을 확보하려 한다. 따라서 유출보다 유입이 일반적으로 많다. 

 

분석하려는 기업의 재무제표 핵심 항목들을 몇 연차를 직접 정리하여 추적해 보면 그 회사가 겪어온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가차트와 같이 보면 회사의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알 수 있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는 기대수익률과 할인율이라는 개념을 토대로 한다. 미래의 값어치를 현재 시점에 맞게 할인한 것을 현재가치라 하고, 현재의 가치가 미래에 명목상 수치로 얼마가 될 것인지를 계산한 것을 미래가치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복리를 이용하여 미래의 값을 계산한 방식을 미래가치라고 부른다. 

 

미래가치와 현재가치의 계산 공식

FV(미래가치) = PV(현재가치) * (1+r)의 n제곱

여기서 r은 현재가치를 구할 때는 할인율을 의미하고 미래가치를 구할때는 기대수익률을 의미한다. 추가로 n은 기간이 되겠다.

 

 

 

상대가치 측정법을 위한 기본 투자지표 4가지

EPS(Earning Per Share, 주당 순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발행주식수

BPS(Books 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 = 지배주주지분 순자산 / 발행주식수

SPS(Sales Per Share, 주당 순매출액) = 매출액 / 발행주식수

CPS(Cashflow Per Share, 주당 현금흐름) = (영업활동현금흐름-우선주배당총액) / 발행주식수

 

EPS는 한 주당 이익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기업의 상대가치를 분석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된다. 해당 값은 PER을 계산할 때 사용되며 이를 토대로 주가의 상대적 가치를 측정하게 된다. 실적은 계절적인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분기 단위가 아닌 1년 단위로 계산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최근 4개 분기의 값을 사용한다.

 

BPS는 기업의 순자산가치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기본 가치지표로, EPS와 마찬가지로 한 주당 순자산이 얼마인지를 알려주는 자산가치 측면에서의 밸류에이션 잣대라고 할 수 있다. 해당 값은 PBR을 계산할 때 사용되어 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상대측정할 때 사용된다.

 

SPS는 한 주당 매출액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EPS와 마찬가지로 매출은 계절적인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분기 단위가 아닌 1년 단위로 계산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해당 값은 신생기업들의 평가 잣대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신생기업들이 대부분 적자 상태이고 자본가치도 낮아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매출액뿐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이를 활용하여 PSR을 계산할 수 있다.

 

CPS는 한 주당 현금흐름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정상적인 기업들의 경우는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플러스를 만들고 당기순이익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영업활동으로 현금이 잘 발생되고 있는지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여 PCR을 계산할 수 있다.

 

수치가 낮을수록 좋은 상대가치 측정법 4가지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 수익 비율) = 주가 / 주당 순이익(EPS)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 순자산가치 비율) = 주가 / 주당 순자산(BPS)

PSR(Price Selling Ratio, 주가 매출액 비율) = 주가 / 주당 매출액(SPS)

PCR(Price Cash Flow Ratio, 주가 현금흐름 비율) = 주가 / 주당 현금흐름(CPS)

EV/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rate, Tax, Depreciation & Amortization, 기업가치 대비EBITDA 비율) = (시가총액 + (총차입금 - 현금성자산)) / (이자 + 세금 + 감가상각비 + 무형자산상각비 전 이익)

 

PER은 1년 동안 만든 이익가치 대비 주가가 몇 배 수준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해당 값은 현재 실적이 유지되었을 때 투자 금액을 회수하기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즉, PER이 10이고 현재 실적이 고정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주식을 산 금액을 회수하기까지 10년이 걸린다는 의미다. 이를 다른 경쟁사 혹은 업종평균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에 대한 상대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 혹은 AI, 2차 전지와 같이 고도의 성장을 달리고 있는 회사들은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PER을 갖는 경향이 있다.

 

PBR은 회사의 자본에 비해 주가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아보는 지표로 사용된다. 보통 PBR 레벨이 1배 이하인 종목들은 성장성이 낮은 경우가 많고, 반대로 높은 성장성을 가진 주식들은 미래의 이익이 선반영되어 당장의 PBR이 높아도 용인된다. 하지만 해당 주식이 컨센을 만족시키지 못한 실적을 내는 경우는 주가가 무섭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PSR은 매출액 대비, PCR은 영업현금흐름 대비 현재 주가 수준이 상대적으로 싼지 비싼지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 둘은 일반적으로 단독으로 사용되기 보다 순이익이 적자인 경우 PER값 계산이 불가능할 때 보조 지표로 사용된다.

 

EV/EBITDA는 PER에 부족한 부분을 업그레이드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주당 가치를 계산하지 않고 바로 기업평가가치를 EBITDA라는 이익 기준으로 나누는 방법이다. 이는 특히 회사를 인수할 때 피인수 기업에서 얼마나 현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EBITDA는 편의상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만 더하여 계산하기도 한다. 이를 활용하면 당기순이익이 잠재적으로 가지는 분식 또는 일시적 왜곡을 줄일 수 있고, PCR의 개념처럼 적자기업도 계산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높은 기업에서는 EV/EBITDA값이 과도하게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성장성의 기준이 되는 측정법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 순이익률) = 지배주주순이익 / 지배주주자본

 

ROE는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이 얼마나 발생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재무비율이다. 순이익의 증가는 곧 자본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년 전년대비 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면 이는 자본의 급격한 증가를 의미한다. 따라서 높은 ROE를 가진 기업은 미래에 많은 자본을 쌓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어 시장에서는 PER, PBR과 같은 상대가치 평가에서 높은 멀티플을 부여하게 된다. 따라서 ROE를 기업의 할인율(시장금리와 기업의 리스크 등을 모두 감안한 일종의 요구수익률)로 나눠 적정한 PBR 레벨을 가늠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기업이 부동산과 같은 유형 자산을 매각하는 경우 이는 일시적으로 발생된 이익으로 ROE가 계산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추가로 PER, PBR, EPS, BPS를 활용하면 ROE를 계산할 수도 있다. 보통 PBR을 PER로 나누어 계산하곤 한다.

 

초간단 적정주가 계산법

1. EPS * 10

2. BPS

3. EPS * ROE

>해당 세 개의 값을 차트에 상단과 하단으로 표시하면 적정주가를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성장 기대치가 매우 높거나 역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목은 상단과 하단이 극단적으로 벌어질 수 있어 추가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가치평가에 있어 유의할 점

가치평가로 계산된 기업의 적정주가 혹은 기업가치를 절대적으로 맹신해선 안된다.

기업의 업황과 시장 기대치에 따라서 밸류에이션 기대치도 달라진다.

밸류트랩을 피하기 위해서는 저평가된 종목중에서도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갖고 분산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여야한다.

상대적, 절대적 가치측정 방법 모두 되도록이면 보수적으로 잡는것이 좋다.

 

업황의 전체 흐름은 사업보고서의 사업의 내용, 관세청의 수출입 동향, 원자재 가격의 추적을 통해 분석할 수 있다.

 

Paul과 Carole Huebotter의 매크로 투자

금융장세 - 소비재, 가구나 가전, 자동차나 대규모 장비, 여행과 외출, 에너지

실적장세 - 금속, 화학, 제지 등 소재, PC와 소프트 웨어, 자동화 설비

역금융장세 - 운송산업, 금융업

역실적장세 - 유틸리티, 음식, 필수 소비재 수요

 

우라카미 구니오의 매크로 투자

금융장세 - 금융업, 토목, 건설

실적장세 - 소재, 소비재

역금융장세 - 중소형우량주

역실적장세 - 내수주, 자산주

 

경기 침체에서 경기가 턴어라운드될 때 기업 실적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침체 과정에서 구조조정을 통해 판관비를 줄이고 각종 비용을 최소화하여 생산 시설을 최적화한 덕분이다. 

 

업종별 턴업을 알리는 선행지표

의류업종 - 낮은 1월 평균기온

증권업종 - 거래대금과 주가지수의 증가

항공산업 - 원유가격 하락

반도체산업 - D램과 낸드플레시 가격 상승

음식료업종 - 대중의 반응

 

유상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자금의 확보를 목적으로 기존주주 혹은 제3자에게 공개적으로 주식을 발행하거나 보유주식을 공개적으로 매각하여 기업의 자금을 확보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신주를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싼 가격으로 발행하는 형태가 많다. 하지만 유상증자 권리를 가졌더라도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면 신주인수권을 시장에서 매각함으로써 유상증자 권리락일에 발생한 평가 손실 감소분을 커버할 수 있다.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축소하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서로 성격이 다른 종목들을 적당한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한다.

 

시가총액가중방식은 분산투자하려는 종목들의 시가총액을 합산한 후 종목마다 시가총액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계산해 종목당 비중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는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의 비중이 높아지기에 매수, 매도가 쉽고 대형주 장세일 때 전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박스권 장세가 오래 지속될 때는 수익률이 저조할 수 있다.

 

동일가중방식은 똑같은 비율로 균등하게 세팅하는 방식이다.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대형주 장세에서는 수익률이 저조할 수 있다.

 

가치가중방식은 저평가된 종목들의 비중을 높이는 방식이다. 가치지표가 낮을수록 저평가이기 때문에 해당 값을 역수로 바꿔 비중을 조절한다. 다만, 저평가로 생각되었던 종목이 밸류트랩에 빠져 주가가 불리하게 흘러갈 경우 수익률이 저조할 수 있다.

 

주식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율을 정하고 그 비율에 따라 자산을 세팅한 후 주기적으로 혹은 규칙에 따라 비율을 재설정하는 정적 자산배분전략을 사용하면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는데, 이는 간접적인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매우 간단한 방식이지만 거대 투자기관이나 기금에서도 이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시장 금리를 활용한 전략까지 높인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데, 이는 배당수익률이 시장 금리보다 높을 경우 주식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반대로 시장 금리보다 배당수익률이 현저히 낮을 경우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다만, 상승장이 지속되어 고평가된 시장이 계속 상승할 경우 불리한 성과가 만들어 질 수 있고 최근에는 배당 수익률이 높아지고 초저금리 시대가 되면서 주식 비중이 매우 높게 계산되는 해가 많아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고민이 필요하다.

 

국내주식, 국내안전자산, 해외주식, 해외안전자산을 균등하게 배분한 뒤 1년에 한 번씩 비율을 다시 맞추는 리밸런싱을 반복하는 4등분 전략은 한국 국민연금, 일본 공적연금 및 다양한 국제 연기금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만들고 장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달러, 인버스 ETF와 같은 헤지자산을 추가한다면 계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선물은 미래에 거래할 대상을 현 시점에 미리 계약하는 제도를 말한다.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려면 수수료나 매매 과정의 비용, 배당금 문제 등이 있어 부담이 되는데, 이때 선물시장에서 증거금만 내고 선물 매도 포지션을 갖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혹은 위험 헤지 차원에서 주식시장 하락을 예상해 같은 평가금액만큼 선물 포지션을 취한다면 주식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손실을 줄이거나 아예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면 손실을 겪을 수 있으니 언제 청산할 지 출구전략도 같이 세워야 한다. 선물 계약에는 만기가 존재하므로 만기일 이후에도 포지션을 유지할 경우 차월물 파생포지션으로 재세팅하는 롤오버를 해야 한다. 이때 직간접적인 거래 비용이 발생하므로 적절한 시점 혹은 기준을 세우고 청산해야만 한다.

 

옵션은 콜옵션과 풋옵션이 존재하는데, 콜옵션은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의 구매를 말하고 풋옵션은 팔 수 있는 권리의 구매를 말한다. 말그대로 권리이므로 이후의 가격에 따라 옵션을 행사할 지 말지 결정하면 된다. 따라서 콜옵션은 주가가 상승할수록 수익이 커지고 콜옵션은 주가가 하락할수록 수익이 커진다. 주가가 반대로 흘러간다면 권리에 대한 프리미엄만 포기하면 된다. 따라서 헤지용으로 풋옵션의 매수 포지션을 종종 사용한다. 다만, 옵션 만기는 선물의 만기보다 짧으므로 심사숙고해야한다.

 

인버스는 운용사가 자체적으로 파생상품을 활용해 기준 주가지수의 등락과 반대의 등락률을 만들도록 설계한 것이다. 말 그대로 지수와 반대로 움직인다. 다만, 인버스도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므로 장기로 보유한다면 잠재적 손실이 누적될 수 있다.

 

달러는 주식시장이 하락할때마다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금융위기나 경제 불안 시기에 기축통화인 달러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예금, 채권, 미국 주식을 통해 달러를 직간접적으로 매수하여 헤지를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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